'스위시 감상'에 해당되는 글 822건

  1. 2021.12.20 Merry Christmas...
  2. 2021.12.17 눈 내리는 주막 ...
  3. 2021.11.28 잎 다 지는 계절 ...
  4. 2021.11.23 추억의 힘 ...
  5. 2021.11.20 가을의 끝 ...
  6. 2021.11.16 이 가을이 가더라도 ...
  7. 2021.11.12 그리움을 남긴 가을...
  8. 2021.11.09 낙엽 편지 ...
  9. 2021.11.06 기다리고 싶은 사람도 있으리라 ...
  10. 2021.11.05 당신 생각이 간절 ...
스위시 감상2021. 12.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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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2. 17. 09:16

            눈 내리는 주막... 김복연 돌아갈 집이 좀더 멀었으면 좋겠다 이 밤 내내 돌아갈 곳이 없었으면 좋겠다 혼자 탁자를 다 차지하고 앉은 사람은 창밖 쌓이는 눈만큼이나 양식이 많은 사람일까 언제나 마지막 잔은 눈물일 텐데... 눈발은 그치지 않고 주막집 여자는 다 졸아든 선짓국 솥에 벌써 몇 번째 맹물을 붓는다 아직 한참 더 내릴 것 같죠? 아마 밤새도록 내릴 것 같습니다 구석진 탁자 위에서 까막까막 조는 갓등 돌아갈 집이 아주 많이 멀었으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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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28. 14:51

            11월이 가기 전에...허후남 세상의 잎 다 지는 계절이어도 그대 가까이 다가서서 흩날리는 낙엽은 되지 말아야겠네 눈치도 없이 속만 태우다 가까스로 목숨 부지하는 분별력 없는 마지막 잎새도 되지 말아야겠네 모르게 아주 져 버리든지 바스락대는 울림은 꼭꼭 숨겨나 두든지 끝끝내 지키지 못하는 한 생애의 부질없는 약속이여! 돌이켜보면 내게 있어 당신이 초록으로 눈부셨던 적 그래도 많았더라 그 넘치는 눈부심 때문에 서둘러 나 혼자 단풍 든 날도 있었네 완전한 숲으로 배겨나지 못할 바에는 강이나 하나 우리 사이에 둘 것이지 그 흐르는 물결에 이마 짚는 바람이나 될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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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23. 14:11



            추억...정연복 알록 달록 기쁨과 슬픔의 집을 지으며 살아 왔네 산새알 물새알같은 아롱다롱 추억들이 쌓여 세월의 강을 건너는 돛단배되네 눈물짓던 시절도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면 그리움으로 남는것 사랑하던 사람은 가고 없어도 가슴속 깊은 곳 연분홍 사랑의 추억은 남아 고단한 한세월 그럭저럭 견딜만 하지 오! 추억의 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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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20. 15:00

            가을의 끝...최 옥 무작정 누구에게나 작별을 말해 버리고 말것같은 불안함도 끝났으면 합니다 이제 다시는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수 없을것 같은 그때처럼 손을 잡고 걸을 수도 없을 것 같은 이제 다시는 찻집에 앉아 당신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없을 것 같은 그런 쓸쓸한 예감으로 이별의 詩를 쓰다가 지웁니다 한번 떠나보지도 못하고 혼자 삭이다 깊어진 가슴앓이 내 가슴에만 우수수 단풍이 들었다 집니다 그렇게 또 가을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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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16. 14:28

            가을과 함께 가는 그리움.. 김정래 가을바람 한 줌 새벽 거리를 지나가면 멀리 있는 당신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리움은 가을과 함께 가는데 이렇게 시간은 가도 멈출 수 없는 사랑이라 당신과 나의 인연은 어쩔 수 없이 생명이 다 하는 날 까지 함께해야 하나 봅니다 당신의 고운 사랑도 나의 진실한 사랑도 가을과 함께 그리움으로 가니 그리움도 분명 사랑이겠지요 가을과 함께가는 그리움 파란 하늘에 그리는 사랑의 수채화 이 가을이 가더라도 내 가슴에는 꼭 남겨 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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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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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9. 14:27

          낙엽 편지...현연옥 붉게 저물어 가는구나 걸어온 길엔 붉은 잎새들이 아득한 하늘을 메우고 가도 가도 끝없는 나의 노래는 낙엽되어 내리네 저 흩날리는 깊은 가을 속으로 나는 또 긴 강을 드리우네 돌아보면 자욱한 풀씨만 날고 무덤처럼 조용한 산장에 작은 오두막 하나 짓네 쓸쓸함도 광채가 나는 밤 호롱불처럼 따스히 창을 밝히며 낙엽처럼 채곡히 편지를 쓰네 가을, 황홀히 저무는 숲과 불타다 겸허히 낮은데로 향하는 저 빛나는 잎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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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6. 15:24

            그리움에 기대선 가을비...이영균 검게 찌푸린 하늘 아이 볼 맨 슬픈 표정이 그러할까 지나는 가지 끝엔 이미 글썽거리기 시작이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 간신히 버티고 있는 저쪽 하늘 손이 저려 놓쳐버린 아득한 그 산 우수수 슬픈 가슴앓이 쭈뼛쭈뼛 아이 볼 터지듯 한 방울씩 쏟기여 진다 빗방울 쏟아져 붉은 단풍 적시어 채색의 빛깔 더욱 짙어져 희미하던 가슴속 아련함 점점 짙어 온다 빗소리의 냉기 흥건히 골 지어 한 조각씩 가을 수채화 허물어 간다 뭉개져, 지워져 그리움 한 조각씩 흘러가려무나 가슴 만져지는 그 안엔 묶은 빛 더 짙게 가을비 따라 배어나고 있다 기다리고 싶은 사람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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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
스위시 감상2021. 11. 5. 14:24



          늘 보고 싶어요... 김용택 오늘 가을산과 들녘에 물을 보고 왔습니다 산골 깊은곳 작은 마을 지나고 작은 개울들 건널때 당신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산의 품에 들고 싶었어요, 깊숙히 물의 끝을 따라 가고 싶었어요 물소리랑 당신이랑 한없이 늘 보고 싶어요 늘 이야기하고 싶어요 당신에겐 모든것이 말이 되어요 십일월 초하루 단풍 물든 산자락 끝이나 물굽이마다에서 당신이 보고 싶어서, 당신이 보고싶어서 가슴이 저렸어요 오늘 가을산과 들녘과 물을 보고 하루 왼종일 당신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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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