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春의 사색 연두색 초록의 봄 어느날 晩春의 사색에 잠기니 실타래 처럼 얼키고 설킨 인생사 끝도 없는 그 길을 건너 왔나보다 세월은 꽃을 피우고 봄이라는 설레임이 깃드는데 初老의 그리움이 홍수처럼 밀려드니 작은 가슴은 그만 터지고 맙니다 인생 一場春夢 인데 세월앞에 방황하는 가슴 달래려 마음만 자유로이 꽃바람 되어 봄날을 날아 본다 봄날의 아쉬움 그리움은 사색의 정지된 풍경속에 세월에 아롱진 사랑을 꽃피우니 인생의 봄은 역시 뜨거운 사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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