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감상2021. 8. 14. 13:04

          풍경...목필균 허공을 유영하며 평생을 눈 뜨고 살아도 깨닫음은 허공만 맴도네 깨어나라 깨어나라 깨어나라 바람이 부서지며 파열되는 음소들 깊은 산사 어느 추녀 끝에 매달려 털어내다 지친 마른 비늘 어느 날 문득 가슴 속 네가 나이려니 내가 너 이려니 묻다가 대답하다 그렇게 한 세월 매달려 산다
          2748.swf
          313.4 kB

'스위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월의 끝자락..  (0) 2021.08.22
처 서 ...  (0) 2021.08.19
세월이 지나 간 자리 ...  (0) 2021.08.10
여름산...  (0) 2021.08.06
물따라 바람따라...  (0) 2021.07.31
Posted by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