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감상2021. 1. 7. 16:43


            눈이 만든 풍경-용혜원 눈이 내립니다. 하얀 눈이 솜털 날리듯이 춤추며 온 세상을 하얗게 덮습니다. 하늘의 축복을 다 받은 듯이 기분이 상쾌해지고 내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하늘의 사랑을 다 받은 듯이 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하얀 눈길을 걸어봅니다. 발아래 눈 밟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습니다. 눈이 내린 풍경은 동화 속 그림을 만들어놓습니다. 하얀 눈이 쌓여갑니다. 눈이 내리는 날이면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고백하고 싶어집니다. 내 마음에는 사랑이 내리고 있습니다

'스위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과 헤어져 걷는 길 ...  (0) 2021.01.21
안타까운 마음으로...  (0) 2021.01.18
밤새 눈은 내리는데 ...  (0) 2021.01.06
마지막 보내는 시간 ...  (0) 2020.12.30
겨울숲에서 ...  (0) 2020.12.27
Posted by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