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감상2020. 8. 15. 16:18

    내 오랜 친구들...목필균 해묵은 나무같이 함께 나이 먹은 친구는 든든하다 바쁜 시절 다 보내고 내리막길에 손잡고 가고 싶은 곳 동행하는 친구들 누가 은행나무인지 누가 아카시아인지 누가 소나무인지 알아가면서 연륜이 묵은 정 속에 담긴다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 있는 나이 소중해서 정답고 정들어서 소중한 나만큼 낡은 친구가 웃어도 알고 울어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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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