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감상2020. 1. 29. 16:33



            겨울 나무... 홍 수 희 하릴없이 눈 내리는 이 벌판에 나 이대로 서 있겠네 고독이 그대로 사랑이 되기까지 어둠이 그대로 별이 되기까지 침묵이 그대로 노래가 되기까지 수천의 고독과 수천의 어둠과 수천의 기나긴 침묵이 모여 그리운 그대의 얼굴이 되기까지 나 여기, 있었고 있었던 그대로 서 있겠네

'스위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러운 꽃잎일지도 모른다 ...  (0) 2020.03.15
한사람을 위하여 ...  (0) 2020.02.18
바라만 보는 사랑 ...  (0) 2020.01.19
가난한 사랑노래 ...  (0) 2020.01.14
눈 내리는 날 ...  (0) 2020.01.07
Posted by 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