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무... 홍 수 희 하릴없이 눈 내리는 이 벌판에 나 이대로 서 있겠네 고독이 그대로 사랑이 되기까지 어둠이 그대로 별이 되기까지 침묵이 그대로 노래가 되기까지 수천의 고독과 수천의 어둠과 수천의 기나긴 침묵이 모여 그리운 그대의 얼굴이 되기까지 나 여기, 있었고 있었던 그대로 서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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