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감상2022. 9. 3. 09:25

          그토록 화려한 햇살 오는 계절에 무너지고 말갛게 다가오는 가을의 향기 풀벌레 울음 소리에 고향집의 애달픈 향수 밀려오는 진한 그리움 돌아서 가던 길 멈추고 저미는 쪽빛 하늘아래 서 있는 코스모스 닮은 여린 미소 높고 푸른 하늘을 향한 환한 모습으로 향기로 가득 채운 가을사랑 초록빛 조금씩 퇴색 되어 무성했던 들녁도 황금빛으로 가을을 익힌다 무르익은 희망 풍성한꿈으로 가는 길목 뜨락에 나가 가슴을 열어 9월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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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제